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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을 어지럽히는 강아..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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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8색 크레파스맛같은 카카오 99%도 있는데...
카페인99% 음료도 나왔으면 좋겠다-_- 졸려....졸립다고................ 이회사..그래도 우유회사라고... 광고로만 봤던 에스프레소 기계는 무척 맘에들지만(회사에서 별다방맛을 즐길수있다니 그것만 좋다) 겨우 그런걸로 잠이 깨는거같진않고. 명색이 md의 길을 걷기로 했으면 확 내가 만들어버려!?!(죄송) 남들 다 X빠지게 일하는데 나만 설렁설렁 (...) 졸린데 웹서핑도 못하고 하악.... 빨리 일이 많아졌음 좋겠다(미쳤어!!!)
꿈에서 왜 그런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여의사 둘이서 저를 성형수술 시켜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견적이 웃겼더란말이죠. 한쪽 A의사가 얘기했어요. "일단 턱은 좀 깎고"(B의사 적극 동의했습니다) "눈은 앞트임을 좀 해야겠는데, 뒷트임도 필요할까" B의사가 얘기했습니다. 저는 따졌습니다. "왜 쌍커풀이 아니고 찢는건데요!!!" 둘은 알수없는 미소를 짓고있었습니다 -_- 뭐 여하튼 꿈에서나마 예쁘게 만들어준 의사 둘에게 일단 속 빈 감사를. 그리고 20일전에 면접봤던 M모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좀 규모가 있는 알만한 회사라고 쳐도... 연말이라 바빠서 채용규정이 좀 바껴서 연락이 지체됬답니다. (그런데 20일이나 걸리나요 -_-누가 하다 나갔다치면 어차피 들킬껀데 그렇게 강력부정할리도없고 ) 생각해보면 혼자서 40분이나 면접보면서(힘들었습니다;) 아마 채용되겠구나 98% 감 좋았었는데 연락 안왔더랬죠 -_- 이래저래 세부사항을 조절하고 1월초에는 가능하다는 제 입장을밝히고나서 서로 좋게좋게 끊었는데. 아무리 잠결에 받았고 서로 좋아요 좋아요 세부사항 정해지고 연락 주세요 끊긴했는데 끝까지 채용을 그래서 하겠다는건지 떠보겠다는건지 확실히 얘기가 안되고 끊은거같아서 찝찝하네요. 뭔가 5분간 농담따먹기를 하다가 끊은 느낌 -_- 다른곳이었으면 당연히 취직된거구나 기뻐했을텐데 면접보고 20일후에 연락주는 회사다보니 불신감이 먼저 생깁니다 -_-... 휴... 하고싶은일과 할수있는 일의 균형을 맞추는건 역시 쉬운게 아닌것같습니다. 더군다나 이바닥은 무조건 90%이상 경력만 뽑으니 참 힘들군요. 올해는 모든게 기다리다가 끝이 나는군요.
진짜 고비는 고비인것같다.
되려나..? 되려나 언젠가 되겠지? 라고 하기에는 시도하는 족족 실패하고있는걸 보자니 느긋한 마음으로는 안될듯 싶다. 무엇보다 친구의 작은성공에도 축하하지 못하는 이 상황이 얼마나 더러운지. 사실 근 10년간 봐오면서 그녀석이 요즘처럼 날개단듯한 행로를 보인적이 없었기때문에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줘야하는데. 정말 자신있는것에서 조차도 100%실패를 기록하고있으려니 정말 안습이다. 시련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엔 글쎄...내 기억을 통틀어서 뭔가가 이렇게 안풀린적은 없었다.(웃음) <최초로 만든 전사 이야기> 2006년 6월 by 매드캣
와우 오베가 열렸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당시는 마비노기를 하고 있었지요. 아마 인벤도 막 마비노기 인벤을 한창열었을 당시부터 활동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친구녀석이 극찬을 하길래 일단 가입을 해서 플레이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서로 어디서 플레이를 하는지도 모르고... 처음 만든 캐릭은 역시 전사였지요. 친구들과 TRPG라던지 이전 캡콤에서 나온 AD&D2를 하더라도 대부분 전사를 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손이 갔던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진영을 선택할때는 호드였습니다.(지금은 얼라지만요) 워 3에서 본 타우렌은 정말 남자의 로망이었지요. 멋진 근육, 구리빛 피부...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했던 저에게는 그 마초스러운 모습이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하여 검은 피부에, 강인한 뿔... 언제 화면에서 뛰쳐나올지 모를 매력적인 타우렌 전사가 탄생했습니다. 이름하여 BlackHorn(검은뿔)... 처음 시작할때의 나레이션... 그리고 시작했을때 당당히 대지를 밟고 서 있는 멋진 타우렌... 그 거대한 몸집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무것도 두려울게 없었습니다.(타조한테 쫒겨서 도망가기 전까지 말이지요.) 그때는 특성이 뭔지, 스킬이 뭔지도 모른채 그냥 하라는대로 따라하기 바빴지요. 이미 한국의 다른 온라인 게임에 익 숙해져 마우스 이동이 안되 버벅거렸었지만, 게임경력 20년... 과거 PC게임중에 키보드 조작이 없던 게임이 없던것도 아니었기에 금새 익숙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도와줄 사람도 없는 상태... 그냥 NPC머리에 물음표가 뜨면 말걸고 퀘스트를 받고, 물음표 뜨면 완 료했으니까 보고하고... 무기나 장비도 상점표가 최고, 열심히 몹을 잡아서 나온 잡템을 팔아 상점에서 무기를 사기 바빠 스킬 배울돈도 없어서 열심히 다시 사냥을 나갔던 그런 시절이었지요. 그런 면에서는 여자친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타우렌을 골랐다면, 여자친구는 언데드 사제를 골랐더군요. 아무래도 미적감각이 다른지라 타우렌은 영 아니었던가 봅니다. 시작이 같을 줄 알았는데 전혀 딴판이라 같이 게임하면서도 어떻해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찾아왔는지 어느날 멀고어에 여친 캐릭이 보이더군요. 헉! 놀래서 어떻게 왔냐고 했더니... 비행기타 고 시체 끌면서 왔다고... 그리하여 썬더블러프의 와이번까지 찍은 여친은 한마디를 하고 브롬으로 귀환했습니다. "내가 찾아왔으니까 이번에는 오빠가 올 차례야..." ".....으... 응" 그리하여 저도 열심히 넓은 황야의 땅을 뛰어서... 천둥도마뱀의 덩치에 쫄아가면서, 오그리마 옆의 비행장을 못찾아 서 톱니항에서 헤메다가, 간신히 언데드 마을에 도착 할 수 있었지요. 언데드 마을까지 가면서 5렙에서 맵을 열면서 6렙이 되는 경험도 해보고... 어찌보면 지금보다 그때가 훨씬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의 성의에 힘입어 결국 언데드의 브롬마을까지 찾아간 검은뿔 타우렌... 처음 느낀 언데드 마을에 대한 평을 하자면... '뭔 마을이 이리도 칙칙하냐~' 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찾아온게 신나는지 열심히 제 주변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날뛰는 여친의 캐릭을 보면서 쩝... 좀 칙칙하 면 어때 정들면 고향이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퀘스트를 해볼까... 수렵과 채집 그리고 우물의 정화등 자연과 공생하는 타우렌의 퀘를 생각하면서 언데드 마을에서 받은 첫 퀘는... "저 죽일놈의 모가지를 따오게!" "....." "팔모가지를 빼오게..." "..." "모가지를 비틀어서 말린뒤에... 어쩌구 저쩌구..." ".........ㅠ ㅠ" 크흠.. 언제 세상이 이리도 싹막해 졌는지... 눈물을 흘리면서 경험치의 압박에 못이겨 결국 여친을 이끌고 인간사냥(?) 을 떠나야 했습니다. 한참 길을 따라서 가는데 저 멀리서 거대한 몬스터 하나가 달려들더군요. 아니! 타우렌 못지않은 거대한 몬스터가 존재하다니! 라고 생각하면서 도망가야하나? 어쩔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녀석은 저를 지나쳐 가더 군요.. 어라? 이상해서 뒤돌아보니 대화가 가능한 NPC였던 겁니다. 그것도 퀘스트를 주더군요.-ㅁ-; 그래서 너도 모가지냐? 라고 생각하고 퀘스트를 받았더니 수집퀘를 주더군요. 그래 시체는 겉모습으로 판단하는게 아니었던거야... "꺄악!" "으헝~ 푸르르르" "으헉!" "크아아아" 이리저리 인간사냥을 다니던 타우렌은 마음속 깊은 곳 부터 피의 갈증을 느끼며 인간들을 학살하고 있었습니다.-ㅁ-; 마치 영화속에 나오는 괴물이 된듯한 느낌이더군요. 그러던 와중... 시체를 뒤적거리다보니 평소와는 다른 아이템 하나 가 떨어지더군요. 어라? 이건 뭔가 다른데...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주워왔던 회색템, 상점에서 살 수 있었던 흰색템도 아닌! 바로 녹색템! 오옷! 역시 인간이기에 마법무기를 주는구나! 그래 뭐지? 하고 보니... 둔기더군요. 지능과 체력이 1씩 붙은... 우오오오 지능과 체력이 1씩이나 붙었어! 라면서 감격하고 있는데 옆에서 침흘리고 있던 여친이 외치더군요. "즉착해 오빠!" "그.. 그래 즈... 즈착!" 짜잔! 새로운 마법무기를 착용한 타우렌은 그 즉시 울면서 인간들을 다시 후두려패기 시작했습니다. ㅠ ㅠ 으허허헝~ 어디한번 머그컵에 맞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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